서울시, 하반기 착공 11개 정비사업 점검…특별 공정촉진회의 개최
한남3구역서 행정2부시장 주재 회의…사업별 일정·지연 요인 점검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정비사업 주택 3만 가구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장의 철거·착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25일 용산구 한남3구역 현장에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제2차 특별 공정촉진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하반기 착공을 앞둔 8개 자치구 공정촉진책임관들과 사업별 추진 일정과 지연 요인을 점검했다. 지연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는 맞춤형 행정지원과 공정 만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 중 상당수가 자치구에서 이뤄지는 만큼 후속 절차를 적기에 처리하기 위한 자치구와의 협의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울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정비사업 공정관리 컨트롤타워를 부시장급으로 격상했다. 기존 공정촉진책임관은 서울시 건축기획관이 맡아왔다.
김 부시장이 총괄 공정촉진책임관을 맡아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지연과 주민 갈등, 이주·철거 차질 등의 문제를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1차 특별 공정촉진회의에서는 25개 자치구 책임관이 모여 2028년까지 착공을 목표로 하는 85개 핵심 공급 전략사업 등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조합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현장의 걸림돌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사업장 하나하나를 끝까지 책임 관리해 서울의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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