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128가구 공급…2027년 입주 예정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2026년 1차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1차 공급 물량은 신규 53가구와 잔여 공가 75가구를 합친 128가구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130% 이하(맞벌이가구 200% 이하), 총자산 가액 3억 62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자격 기준을 충족한 이들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장 14년 거주가 가능하다.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입한 신혼부부용 장기전세 주택이다.
인터넷 청약 접수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를 통해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당첨자 발표 이후 2027년 2월부터 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약 신청 전 시민들이 미리내집 내부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구경하는 집'을 도봉구 빌드아르떼아파트에서 운영한다.
구경하는 집은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된다. 현장에서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혼부부가 주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미리내집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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