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발적 이직률 1%대로 '뚝'…평균 연봉 8000만원 육박
처우 개선·교육 투자 확대…평균 근속연수도 회복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건설(006360)의 자발적 이직률이 2년 연속 큰 폭으로 낮아지며 지난해 1%대로 떨어졌다. 평균 급여와 교육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임직원 처우 개선과 인재 유지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GS건설의 자발적 이직률은 1.9%다. 2023년(10.0%)과 2024년(6.7%)에 이어 추가로 하향 조정됐다.
평균 급여와 교육 투자 확대 등이 이직률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직원 평균 급여는 2023년 7207만 원에서 2024년 7527만 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평균은 7985만 원이다.
임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비 확대도 내부 인력 잔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임직원 교육비용은 2023년 23억 2000만 원에서 지난해 44억 2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교육비용도 44만 원에서 88만 4000원으로 늘었다.
GS건설의 평균 근속연수 역시 회복세다. 2023년 11.5년에서 2024년 11.1년으로 소폭 줄었지만, 2025년 11.8년으로 다시 늘었다.
반 채용 규모는 감소했다. 2023년 202명에서 2024년 201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146명으로 더 축소됐다. 같은 기간 여성 채용 인원은 27명→28명→36명으로 늘었다. 여성 채용 비중은 전체 채용 감소에도 확대됐다.
GS건설은 올해 임직원 다양성 목표를 제시했다. 총관리자 중 여성 비율 7.5% 이상, 장애인 임직원 80명 이상, 장애인 고용 비율 1.5% 이상 등을 내놨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기존 인력의 숙련도와 조직 적응도를 높이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발적 이직률 하락은 인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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