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5구역에 '프라이빗 라이프' 제안

입주민 독립성 강화한 주거 동선·커뮤니티 구현
컨시어지·헬스케어까지 단지 내 맞춤형 서비스 확대

압구정5구역에 도입 예정인 프라이빗 라이프 (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압구정5구역에 입주민의 독립적인 생활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라이프'(PRIVATE LIFE)를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간과 서비스를 구성했다. 단지부터 동, 세대로 이어지는 동선을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해 독립적인 주거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동 출입구인 '타임리스 게이트'를 통과하면 입주민 전용 공간이 이어진다. 세대로 연결되는 경로에는 동별 정원과 수경시설로 구성된 '헤리티지 가든', 전용 갤러리 공간인 '시그니처 갤러리', 호텔식 로비 형태의 '컨시어지 로비', 2층 공중 정원인 '히든 보타닉' 등을 배치했다.

현대건설은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를 설계하고 동별 전용 드롭오프 존과 프라이빗 엘리베이터홀을 계획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예약 기반의 프라이빗 공간 중심으로 구성했다. 모든 주동 지하에는 퍼스널 힐링 사우나와 프라이빗 골프 스튜디오, 퍼스널 워크룸, 프라이빗 짐·필라테스 등 개별 이용 중심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냉난방·환기·보안 시스템을 갖춘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제안했다. 개인 서재와 취미 공간, 프라이빗 오피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더 플라자 호텔과 연계한 호텔식 편의 서비스와 퍼스널 WM 라운지, 시니어 케어 센터,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운지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민 개인의 영역과 일상을 얼마나 세심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에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5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한양아파트 1·2차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1397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현대건설과 DL이앤씨(375500) 간의 수주전이 예고된 상태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