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1차관 "투기 철저 관리…부동산 시장 체질 개선"
국토부, 국토연구원과 정책협의회 개최
"수급 불균형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 기조 확립"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국토연구원과 정책연구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시장 전반의 체질 개선과 투기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김이탁 제1차관이 21일 국토연구원과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균형성장을 통한 국토 공간 대전환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 차관은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은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국토 공간의 양극화와 인구 감소, 저성장 고착화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어디서나 활력이 넘치는 다핵 거점형 네트워크 국토를 구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나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인 시장 안정 기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기는 철저히 관리하되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킬 수 있도록 부동산 시장 전반의 체질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술을 국토 공간 전반에 접목해 생산성과 안전을 높여야 한다"며 "기술 혁신 기반의 지능형 국토 전략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토 공간 재구조화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전략, 지능형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단기 현안 대응을 넘어 국토·도시 공간의 질적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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