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27년 현대차 새만금 투자, 사전 준비 완비했다"

4월 첫 회의 이어 TF 2차 회의…지원과제 이행계획 구체화
부지 확보부터 교통망 확충까지 단계별 지원 로드맵 마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현대차그룹과 '새만금 투자지원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현대차(005380)그룹의 2027년 새만금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공에 맞춰 부지·인프라·교통·정주 여건 등 전 단계의 '사전 준비 체계 완비'를 선언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현대차그룹과 '새만금 투자지원 TF' 회의를 열고 새만금 투자 지원 과제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부지 확보와 기반 인프라 구축,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핵심 과제 이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현대차그룹과 '새만금 투자지원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김 장관은 "2027년 현대차그룹의 AI 데이터센터 착공과 함께 본격화될 새만금 투자가 즉시 이행될 수 있게 국토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지원 과제들이 조기에 적극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와 행정 지원 측면도 다시 되짚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약 9조 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생산기지, 수전해 수소 생산시설, 태양광 발전단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국토부는 향후 새만금 투자 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 점검·관리한다.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투자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