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K-건축 미래 이끌 인재 발굴…참여 연령 기준 폐지

다음 달 4일까지 '서울시 건축상' 공모

2026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포스터(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가 K-건축을 주도할 인재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연령 제한을 폐지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가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과 건축 관계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는 '서울성: 다층도시'에 맞춰 서울의 고유성, 정체성, 지역성을 살린 미래 지향적 건축물을 발굴했다.

올해는 'Assembling Seoul : 서울의 발견'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K-건축이 만들어내는 서울 고유의 도시·건축적 경험과 미래 가능성을 조명한다.

서울시는 신진 건축가 발굴을 위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공모전 기준은 기존 '만 45세 이하'에서 연령 제한 없이 '실무 경력 10년 이내'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신축 또는 리모델링 건축물이다.

수상 건축물은 △대상 1작 △최우수상 2작 △우수상 4작 △신진건축상 3작 내외다.

서울시는 올해 공모부터 '학생 아이디어 부문'을 새롭게 마련했다. 서울을 대상지로 건축상 공모 주제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계획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된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