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모듈러 교량 '접합부 문제' 해결…신소재 기술 실증
GFRP·UHPC 적용…부식·균열 한계 극복
2027년 사업화 목표…OSC 교량 시장 확대 기대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GS건설(006360)은 모듈러(조립식) 교량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접합부 부식·균열 문제를 신소재 복합 기술로 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달 2일 기술 실증도 완료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구조실험동에서 유리섬유 보강근(GFRP)과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활용한 전단면 PC 바닥판 공개 실험을 진행했다.
기술의 핵심은 모듈과 모듈을 잇는 접합부의 일체화다. 기존 PC 바닥판은 접합부의 철근 부식이나 균열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GS건설은 이를 해결하고자 바닥판의 상부철근 대신 유리섬유 보강근을 채택했다.
또 접합부에 일반 콘크리트보다 4배 이상 강한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을 고안했다.
이 기술은 GS건설과 자회사 GPC가 공동 개발했으며, 특허 2건도 출원을 완료했다.
GS건설 관계자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노후 교량 교체·신설 교량 시장에서 탈현장건설(OSC)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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