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위험 요인 알려주세요"…철도안전 국민제보단 100명 모집
철도 위험요소 발굴·정책제안,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
우수한 사례에 국토부 장관 표창·300만원 포상금 지급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철도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철도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30일부터 '2026 철도안전 국민제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도안전 국민제보단은 철도 이용자인 국민이 직접 경험한 철도안전 위험 요인을 제보하고, 철도안전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정책에 참여하는 제도다.
특히, 주요 철도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철도역사와 열차운행, 선로주변 및 각종 철도시설물 등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을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통해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는 국민 누구나 철도관련 차량, 시설물, 제도 등 모든 분야의 위험 요인을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국가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철도안전 국민제보단은 철도 이용 및 정책, 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철도 정책 및 안전에 대한 관심도, 참여 동기, 활동 역량, 지역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이며, 홍보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국토부 누리집,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지원서는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7일 개별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개월(4~9월)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접수된 우수한 사례는 선별해 국토부 장관 표창과 함께 3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국민제보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함으로써 철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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