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첫 래미안' 엘라비네, 특공 4100명 몰렸다…경쟁률 30대 1
특별공급 135가구 모집에 4098가구 신청
고분양가에도 신축 가뭄에 흥행…17일 1순위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서구 첫 래미안 단지인 '래미안 엘라비네'의 특별공급 청약에 약 4100명이 몰렸다.
고분양가에도 서울 아파트 입주 절벽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나선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엘라비네' 특별공급 135가구 모집에 4098가구가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0.4대 1이다.
청약통장은 생애 최초 모집(2643명)이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모집이 124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자녀 가구 모집에 169명, 노부모 부양 모집에 19명이 나섰다. 기관 추천에는 18명이 신청했다.
'래미안 엘라비네'는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강서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래미안 단지다. 이곳은 강서구 방화6구역(방화동 608-97 일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중 전용 44~115㎡ 27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높은 편이다.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는 17억 300만~18억 4800만 원이다. 강서구에서 가장 최근 분양된 단지인 '힐스테이트 등촌역'(2024년 12월 분양)의 경우 전용 84㎡ 분양가가 14억 원대였다.
높은 분양가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공급 가뭄 속에 나온 귀한 신축이라는 점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2만 5976가구)은 전년(3만 7178가구) 대비 약 30% 줄었다.
한편 '래미안 엘라비네'는 17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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