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상시 모집

신고 실적 분석 기반 포상금 지급, 신변보호 조치 제공

TS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 포스터.(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륜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2026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상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2020년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확산된 배달문화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으로 도입됐다. 2025년까지 총 112만 7551건의 이륜차 불법행위가 제보됐다.

TS는 올해 5500명의 공익제보단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공익신고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국민으로, 2월 27일부터 상시 모집이 시작되었으며 인원 초과 시 마감된다. 공단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포상금은 법규 위반 신고 항목 구분 없이 5000원으로, 총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올해는 이륜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불법 구조변경 신고 항목도 시범적으로 추가한다.

공익제보 활동을 활성화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분기별 포상금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와 협업해 공익제보단의 신고 실적 데이터를 TS로 직접 제공받아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고만 하면 TS는 안전신문고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익제보 활동 중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공익신고자보호법 제13조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변보호를 요청할 수 있다.

제보를 위해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경찰 및 공무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폭언·욕설하는 행위는 활동 제한 사유가 될 수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륜차의 불법행위 근절이 중요하다"며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참여와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