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33.7조 역대 최고…오피스 주도
"금리하락에 차입여건 개선·대규모 거래 활성화"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역대 최대 투자 규모를 기록했다.
3일 CBRE코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33조 7000억 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금리 하락에 따른 차입 여건 개선과 대규모 거래 활성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4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한 8조88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거래는 오피스와 물류 자산이 주도했다.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5조 5921억 원이었다. 해당 분기 전체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63%를 차지했다.
전략적 투자자(SI)의 적극적인 참여로 LX그룹의 LG광화문 빌딩 등 기업 주도의 사옥 확보 사례가 잇따랐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하락 가운데 그간 지연됐던 거래가 재개되며 오피스와 물류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 활동이 크게 늘었다"며 "기업의 전략적 매입과 프라임 자산 투자가 늘면서 거래 성격과 자산 선호도에 변화의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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