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업·업무 빌딩 거래액 3년 만에 40조 회복…1위 '판교 테크원'
40조 7561억 원, 전년대비 2.5% 증가…거래량 4%↓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이 3년 만에 40조 원대를 회복했다.
3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규모는 40조 75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2022년(47조 734억 원) 이후 처음으로 40조 원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전체 거래량은 1만 3414건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2871건)가 전체 거래량에서 가장 큰 비중(21.4%)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16.1%), 경북(7.9%), 경남(6.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기도 거래 금액(7조8151억)은 전년 대비 24% 올랐다. 성남 분당구 '판교 테크원 빌딩'의 매각 효과다.
판교 테크원 빌딩 매각은 지난해 가장 비싸게 팔린 사례로 꼽힌다. 이 빌딩은 1조 9820억 원에 매각됐다.
이어 서울 강남구 ‘서울 인터내셔널 타워(8971억 원), 종로구 '흥국생명빌딩'(7193억 원),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6620억 원), 중구 '페럼타워'(6451억 원)가 뒤를 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은 거래량이 조정 국면에 머무른 가운데 우량자산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됐다"며 "올해는 실물경기 회복 시차에 따라 자산별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옥석 가리기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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