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본궤도…79층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고시
공공기여, 교통 문제 해결과 기반시설 확충 투입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사업이 행정적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발돋움한다.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최고 79층 규모 업무·주거·상업 기능을 융합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성수 지역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시설 의무 비율이 35% 이상 적용된다. 직주근접을 실현할 주거시설(40% 이하)과 상업·문화시설도 들어선다.
또 서울숲과 부지를 연결하는 입체 보행 데크가 설치된다. 지상부엔 시민에게 상시 개방하는 대규모 녹지와 광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신속한 건축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연말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전협상으로 확보한 공공기여분 6054억 원을 지역 교통 문제 해결과 기반시설 확충에 투입한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면적 5만 3000㎡ 규모의 유니콘 창업허브 조성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기간 표류한 삼표레미콘 부지가 사전협상제도라는 돌파구 만났다"며 "기업·행정·시민 모두가 이기는 해답을 찾고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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