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모 HM그룹 회장, 한국디벨로퍼협회 차기 회장 내정
1세대에서 2세대로…국내 디벨로퍼 업계 리더십 교체 신호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김한모 HM그룹 회장이 한국디벨로퍼협회(옛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며, 국내 디벨로퍼 업계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디벨로퍼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제7대 회장 단수 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오는 2월 25일 정기총회에서 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1970년생인 김 회장은 국내 '2세대 디벨로퍼'(시행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선을 계기로 협회 수장이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동안 협회장직은 김승배 피데스개발 회장,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 등 1세대 디벨로퍼들이 맡아왔다.
HM그룹은 2012년 분양대행사 '프런티어 마루'를 모태로 출범했다. 김 회장은 이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한편 한국디벨로퍼협회는 2005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다. 지난해 11월 설립 20주년을 맞아 협회 명칭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한국디벨로퍼협회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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