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재해경감 우수기업 경진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재해 대응·업무연속성 관리 역량 인정받아

한국부동산원(국토교통부 제공).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운영 중인 전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과 업무연속성 확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6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에 이어 △재해경감활동체계(BCMS) 고도화 △실효성 있는 재해경감 훈련 및 교육 △사이버공격 대응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은 2021년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및 국제표준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며, 올해 ‘비상대비훈련유공(충무훈련)’ 부문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손태락 원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이 함께 재해경감활동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단 없는 부동산 서비스와 안전한 조직 운영을 통해 재난관리 선도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