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브라이튼 한남'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40억대 현금 매수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배우 조여정(44)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2022년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브라이튼 한남' 전용면적 110㎡ 규모 펜트하우스 1가구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이튼 한남은 신축 주상복합 단지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조 씨는 올해 11월 말 분양 대금을 모두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해당 주택에는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납부한 것으로 추측된다.

등기부에는 거래금액이 기재되지 않았지만 같은 타입의 분양가는 40억 원대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 한남은 지하 8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가구와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로 총 142가구 규모의 고급 오피스텔이다. 지난해 10월 말 준공된 이후 최근까지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