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CJ온스타일과 손잡고 국내 첫 '부동산 라이브 커머스' 출시
17일 CJ온스타일·티빙·직방 유튜브 송출…브라이언 아파트 공개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직방은 오는 17일 CJ온스타일과 함께 국내 최초의 '부동산 라이브 커머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은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더 하우스 with 브티나는 생활'에서 진행된다. 방송인 브라이언이 실제 거주했던 평택 아파트가 생방송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커머스 영역을 부동산 매물로 넓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직방은 부동산 커머스 기업의 신뢰도와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전략이다.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이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의 의미와 생활을 소개한다. 직방이 검증한 공인중개사가 출연해 구조, 입지, 거래 시 유의 사항 등을 전문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직방의 3D 단지 뷰와 VR홈투어 기술도 적용된다. 시청자는 방송 중 실시간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매물은 직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OTT 티빙, 직방TV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유진희 직방 마케팅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콘텐츠 마케팅이 아니라, 커머스와 부동산 산업이 만난 새로운 브랜딩 실험"이라며 "거주자의 리얼리티와 직방의 기술력,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이 결합한 신뢰형 커머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