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수능시험 수험생 수송지원 총력…'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첫차부터 시험장 입실 시간까지 긴급대응…열차 1편성 비상대기
영어 듣기평가 시간 열차 서행·승차권 분실 시 부가운임 면제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열차 안전운행 강화 등 수험생 수송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알은 수능일인 13일 오전 5시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당일 첫차부터 시험실 입실 마감시간인 8시 10분 사이에 이례사항이 발생할생할 경우 긴급투입할 SRT 열차 1편성을 비상대기 시킨다.
또 열차 운행구간에 인접한 시험장 소음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1시 10분부터 25분 간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서행 운전한다.
이와 함께 열차 지연으로 인해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고객 승하차정리 및 정시출발에 철저히 대비하며, SRT 승차권을 사전에 구매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수험생이 열차에 승차한 경우 수험표 소지 시 부가운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수서역 등 SRT 주요 역에는 안내직원을 집중 배치하며, SR고객센터도 오전 7시부터 2시간 일찍 운영해 수험생의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를 지원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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