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5적·대통령 집 팔게 건의해야"…김윤덕 장관 "검토할 것"
[국감현장] "비쌀 때 팔고 안정되면 그때 다시 사라"
- 황보준엽 기자, 금준혁 기자,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금준혁 김동규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정책 입안자의 주택 매각을 건의하라는 지적에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한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을 '부동산 오적'이라며 칭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집값 떨어질 것이라고 했으니 지금 비쌀 때 팔고 집값 안정되면 그때 다시 사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분당 집 팔아야 된다. 대통령 그리고 정책 입안자, 대통령 참모진들 당장 집 팔라고 건의하겠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윤덕 장관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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