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건축 공모전…수상작 4점 선정

이달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무료 전시

수상작 '소소방' 이미지 (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도시·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수상작 4점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은 △소소방(팀명 유토피안) △라인즈 오브 서울(팀명 임해나) △단청이십사(팀명 인천 쓰리) △루프 서울(팀명 서울 루퍼스)이다.

이번 공모전은 '펀 시티, 서울'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과 글로벌 관광객이 도시에서 경험하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뒀다.

수상작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서울길러리 협력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전시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내년 신진·중견 건축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실물로 제작할 기회를 얻는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이 글로벌 건축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