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라오스 교통 전문가 초청연수 마무리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라오스 교통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3년간의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라오스 철도시스템 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모두 50명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철도 역사부터 정책·최신 기술을 배우고 철도교통관제센터·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고속시설사업단 등 국내 주요 철도 현장을 방문해 K-철도의 운영 및 관리 노하우를 경험했다.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해 국내 철도 관련 기업과 라오스 대표단 간 실질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진환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라오스 교통 전문가들과 함께한 3년은 양국 파트너십이 한층 공고해지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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