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 시작…1370가구 대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3.3㎡당 평균 1605만 원
2028년 입주 예정, 복선전철·교육·편의시설 갖춘 생활 인프라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133가구 △59㎡B 95가구 △59㎡C 272가구 △59㎡D 234가구 △59㎡E 112가구 △84㎡A 41가구 △84㎡B 302가구 △84㎡C 181가구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5만 원이며,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청약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가까워 부산 도심은 물론 김해, 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택지지구 내 공급물량이 적었던 전용면적 59㎡ 소형 평형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주택형 별로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독서실,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풍부한 인프라와 국가시범 스마트시티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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