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본그룹, 종합 디펠로퍼 첫 행보…'수지자이 에디시온' 10월 분양

내년 수원 고등지구 C-2블록 오피스텔도 공급

수지자이 에디시온 조감도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위본그룹은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에 48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통해 종합 부동산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한 이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GTX-A,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인접해 강남·판교·수서권역 등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나선 위본그룹은 1994년 건설기업으로 출발해 도로·철도·항만 등 SOC(사회간접) 분야 시공을 맡았다.

또 내년 상반기 수원시 고등지구 C-2블록에서 오피스텔 공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수지자이 에디시온 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수지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지에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계속 선보여 '100년 기업'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