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합정 'H스퀘어'·명동 '남산N타워' 거래 성사

  명동 '남산N타워' (알스퀘어 제공)
명동 '남산N타워' (알스퀘어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기업 알스퀘어는 최근 합정 'H스퀘어'와 명동 '남산N타워' 등 서울 주요 입지 건물의 매입매각 거래를 연이어 성사시켰다고 29일 밝혔다.

합정 'H스퀘어'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연 면적 약 1만 4000㎡ 규모의 복합오피스 빌딩이다. 과거 삼성화재 사옥으로 사용된 자산이기도 하다.

홍대 상권과 인접하며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명동 '남산N타워'는 연 면적 약 2만 867㎡,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의 신축 건물이다. 명동 중심가에 위치해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알스퀘어는 각 자산의 임대수익률, 자본수익률, 세무 최적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객사의 매입매각 목적과 리스크 성향에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단순한 거래 성사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전문적 부동산 자문이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30만 개 이상의 부동산 데이터와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