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혹서기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강화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 대상 건강 확인·정기 면담

현장 안전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DL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375500)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또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방안 개정안에 발맞춰 건설현장 작업시간 관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혹서기에 대비 사칙연산 폭염대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권장하는 혹서기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랭장구, 응급조치)을 물·염분 '더하기', 폭염시간 옥외작업 '빼기', 그늘·휴식·보랭장구 '곱하기', 관심(근로자 건강)·정보 '나누기'의 사칙연산으로 풀어냈다.

이달부터는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도 시행 중이다.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 및 정기 면담을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근로자 및 폭염작업 신규 투입 근로자는 매일 혈압 등을 확인하고 일일건강관리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온열질환 및 고혈압, 당뇨 이력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 주간으로 건강 면담을 진행한다.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방안 개정안에 맞춰 작업 시간 통제를 강화했다. 체감 온도 38도 이상의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있으며, 체감 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부여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현장 및 본사에서는 CCTV를 통해 작업 통제 및 휴식시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시 즉시 작업 중지 지시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DL이앤씨의 폭염 대응 안전활동은 행정안전부 '안전한TV'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기도 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