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충남 부여 청년마을서 워크숍…"지역사회 상생방안 모색"

코레일유통 부여 청년마을 워크숍 모습.(코레일유통 제공)
코레일유통 부여 청년마을 워크숍 모습.(코레일유통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유통은 충남 부여군 '청년마을'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철도역 상업시설 등을 관리하는 코레일유통 직원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철도 유통사업 활성화 전략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매장 환경 개선 △인구소멸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철도 인프라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유통전략을 모색했다.

또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가게 체험, 지역 특산물 기반 제품 생산, 부여 중앙시장 탐방 등을 통해 청년마을과 연계한 지역문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년마을 및 청년 창업 상품의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인구소멸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 연계형 유통 모델 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우일 코레일유통 유통기획처장은 "철도역 공간이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