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부부, 한남동 빌딩 96억에 매각…시세차익 36억 원
부부 지분 절반 소유, 5년 만에 4배 이상 수익 실현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는 아직 진행 중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서울 한남동 빌딩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A 씨와 2017년 공동명의로 23억 원에 매입한 한남동 빌딩을 이달 96억 원에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총 5층 규모로, 최고급 아파트로 불리는 한남더힐과 인접해 있다. 현재 음식점 등이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다.
지분 비율은 A 씨가 2,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각각 1씩 보유하고 있다. 시세차익 73억 원의 절반인 36억 5000만 원이 오상진·김소영 부부 몫이다.
다만 등기부등본상 소유권이전등기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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