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제11구역 해제…서울시 "슬럼화 최소화에 최선"

지역특성에 맞는 재생유형 도입 등 검토
사당1구역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정가결

양평11구역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양평 제11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양평11구역은 2009년 5월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이듬해 사업시행인가가 결정됐다. 그러나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2015년 12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로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됐다.

서울시는 구역해제 이후 △지역특성에 적합한 재생유형 도입 검토 △지역 내 도로경관 개선사업 시행 △주민협의에 따른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건축가이드라인에 따른 건축행위 유도 등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난개발 등 슬럼화가 최소화되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작구 사당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애초 계획은 3만3693㎡ 면적에 25층 이하 아파트 668가구와 소공원(1689㎡)을 조성하는 방침이었다. 수정안은 소공원 지하에 수영장(2540㎡)을 추가 설치하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이 주변 초등학교 수영강습과 주민 여가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