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대단지 프리미엄 갖춘 '청라 제일풍경채 2차'

[분양현장+]3레인·25m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 특화
3.3㎡당 1060만원대…1차 합쳐 2600가구 브랜드타운

제일건설이 1일 인천 서구 심곡동에 오픈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오경묵 기자 ⓒ News1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청라국제도시에 살면서 불편했던 점은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거였어요. 수영을 다니고 싶었는데 마땅한 장소를 찾기도 어렵더라고요. 제일풍경채에는 수영장이 있다고 해서 매매에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2차를 분양한다고 해서 방문했어요."(청라국제도시 거주 김모씨)

최대 닷새간 황금연휴의 시작인 1일. 제일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에 문을 연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의 모델하우스에는 긴 줄이 만들어졌다.

방문객들은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기 위해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았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도 유니트 관림을 위한 대기열이 만들어졌다. 제일건설은 아이를 데리고 온 내방객을 위해 모델하우스 앞에 바이킹 등 '간이 테마파크'를 설치해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모(41)씨는 "직장이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기로 돼있어 가족 나들이 가는 길에 둘러보러 왔다"며 "여러 조건이 마음에 들어 청약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실내수영장 갖춘 커뮤니티시설…통학여건도 최상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의 최대 강점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과 입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25m 길이의 레인 3개 규모 수영장이 들어간다. 이 밖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건식 사우나 등이 갖춰진다. 체육시설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모(57·여)씨는 "단지 내 실내수영장은 고급 아파트의 상징 아니냐"며 "수영장 하나 들어온 것 뿐인데 아파트의 가치가 확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일풍경채 1차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는 이모(39)씨는 "단지 내 수영장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만족도 차이가 상당히 크다"며 "체육시설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더 그렇다"는 의견을 밝혔다.

단지 내부 조경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진경산수화'를 본 뜬 진경산수원이 조성되고 숲놀이터와 산책로 '힐링웨이'가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1차에서 호평을 받은 부분은 그대로 이식한데다 가격경쟁력을 갖춰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청라국제도시 내 갈아타기 수요도 적지 않지만 인천 서구와 서울 서북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여건도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단지 바로 옆에 청람초등학교가 위치해있고 대로 하나 건너 청람중학교가 있다. 청라초등학교와 청라중학교도 500m 가량 떨어져있다. 가장 가까운 청라고등학교는 직선거리로 1km 가량 떨어져있어 가깝진 않지만 청람중 인근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최모(33·여)씨는 "엄마들은 집을 보러 다닐 때 학교가 얼마나 가까운지를 눈여겨본다"며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멀어도 괜찮지만 초등학교는 특히 가까워야 하는데 단지 바로 옆에 있어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 A12블록에 위치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의 사업지. 뒤쪽으로 청라 제일풍경채 1차 아파트가 보인다. /사진=오경묵 기자 ⓒ News1

◇3.3㎡당 평균 1060만원대…중소형 대단지 프리미엄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의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 선이다. 청라국제도시는 공공택지라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지역이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74㎡ 3억320만~3억3280만 △84㎡ 3억3950만~3억7270만 △99㎡ 3억7240만~4억2980만원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들은 입지 조건과 새 아파트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청라국제도시 W공인중개업소 대표는 "2011년에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14블럭이 최근 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며 "제일풍경채 2차와 호반베르디움의 입주 시점 차이를 고려하면 제일풍경채의 가격 상승 여력이 더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호반베르디움 14블럭은 2011년 2월에 입주했다.

브랜드타운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는 1581가구 규모다. 길 건너에 있는 제일풍경채 1차와 함께 2652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대단지 아파트와 아닌 아파트는 비슷한 조건이라도 가격차가 날 수 밖에 없다"며 "모두 합쳐 2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거주자 위주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2월 입주한 263가구 규모의 청라메이루즈 아파트 83㎡ 주택형은 지난 2008년 3억2760만원에 분양됐다. 그러나 지난 1분기 3억2800만원에 거래됐다.

K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호반베르디움 14블록은 입주 이후 5000만원이 넘게 올랐다"며 "대단지와 중소규모 단지의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 커널웨이 수변공원과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주요 상업시설도 도보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84㎡A 주택형의 거실 모습. /제공=제일건설㈜ ⓒ News1

◇수납공간 극대화 등 특화설계…방문객 호평 쏟아져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는 지하 2층~30층 14개동 규모로 총 1581가구가 지어진다. 주택형 별로 살펴보면 △74㎡ 203가구 △84㎡A 788가구 △84㎡B 159가구 △84㎡C 262가구 △99㎡ 169가구 등이다.

유니트 내부에서는 풍부한 수납공간과 다양한 특화설계를 놓고 주부 방문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99㎡ 주택형은 현관에 별도의 문을 만들어 주방 팬트리 공간과 이어지는 다용도실로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거실을 가로지르지 않아도 되는 점 때문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84㎡ 주택형도 광폭 팬트리와 넓은 드레스룸을 갖추고 대리석 마감재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청약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8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계약은 19~21일 사흘간 이어진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29-27(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에 위치해있다.

문의: 1899-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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