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 본격화…철도공단, 노반공사 착공

장항선 개량2단계 노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장항선 개량2단계 노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서해선(홍성~송산) 및 전라선 등과 연계하는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사업의 실시설계를 8월까지 완료하고 노반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 사업은 9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곡선선로를 직선화하고, 평면건널목을 입체화해 고속화(250km/h)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32.2㎞를 건설하게 된다.

공단은 이달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보령시구간(남포~간치 14.2㎞)을 올 하반기에 우선 착공하고 나머지 홍성군구간(신성~주포, 18.0㎞)은 노선 및 정거장 위치변경 민원을 올해 안에 해소해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2020년 말 장항선 철도건설 사업이 완공되면 서해안축의 물류 운송 효율성 증대 효과뿐 아니라 충청권 철도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