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타지역 보증 제한 완화'로 창의실행상 수상…413억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타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에서 추가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공로로 서울시 창의실행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신보는 '신용보증 지역 제한 완화' 제도로 2025년 서울시 창의실행상 규제철폐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다.
그동안 다른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은 서울에서 추가 보증을 받기 어려웠다. 사업장을 서울로 이전하거나 추가 사업장을 개업한 경우에도 지원이 제한되는 사례가 이어졌다는 게 서울신보 설명이다.
서울신보는 현장조직을 통해 접수된 규제 애로사항을 분석한 결과 기존 제도가 사업장 이전과 추가 창업이 잦은 소상공인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타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신보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했다.
제도 시행 이후 1년간 총 1861개 업체에 약 413억원 규모 지원이 이뤄졌다. 타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 이용 등을 이유로 발생했던 신청 거절 건수는 2024년 1596건에서 2025년 671건으로 약 1000건 감소했다.
서울신보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서울로 사업장을 이전한 소상공인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재용 서울신보 경영전략부문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시민 중심 정책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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