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기반 마련"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대상 방문 면접조사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구로구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매년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등을 파악해 지역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정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915명이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원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할 보건소장 직인이 포함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전용 조끼를 착용한다.
조사 절차는 △사전 가구선정 안내서 발송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순으로 진행한다. 조사 완료자에게는 1인당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조사 이후에는 자료의 정확성을 위해 일부 응답자를 대상으로 확인 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세대유형 등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고혈압 및 당뇨병 등 질환 진단 경험 △사고 및 중독 경험 △삶의 만족도 등이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수집일로부터 4개월 후 일괄 파기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되며, 상세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은 내년 2월 발간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라며 "선정된 가구에서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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