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창업가가 재해석한 '로컬의 맛'…전국 신세계백화점서 만난다
대구점 시작으로 서울·부산·대전까지 확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신세계백화점과 서울 청년 창업가들의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넥스트로컬(Next Local)' 팝업스토어를 전국 주요 점포에서 릴레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의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Find My Local : 나만의 로컬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과·디저트와 소스, 차류, 건강식품, 뷰티제품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100여 개 로컬 제품이 소개된다.
행사 제품은 넥스트로컬 1기부터 7기까지 청년 창업팀 제품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 품평회, 식품 준법 컨설팅 등을 거쳐 선정됐다.
대구점 팝업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9개 브랜드가 참여해 35종 제품을 선보인다. 100% 국산콩으로 만든 '우리콩 후무스'와 표고버섯 스프레드 등 신규 브랜드 제품도 처음 소개된다.
이어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신세계 강남점 행사에는 23개 브랜드 77개 제품이 참여한다. 강원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와 여수 금오도 방풍나물·거문도 쑥 등을 활용한 전통 디저트 제품도 판매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로컬 청년 브랜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20여 개 브랜드는 신세계 강남점과 명동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등에 정식 입점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서울 청년들의 창업 도전이 대형 유통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이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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