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호텔이 청년 보금자리로…윤호중 장관, 사회연대경제 주거모델 방문

성북구 '안암생활' 찾아 청년 주거복지 사례 점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회연대경제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장관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5 ⓒ 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서울 성북구의 청년 주거공간 '안암생활'을 방문해 사회연대경제 기반 주거모델 운영 현황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안암생활은 한때 비어 있던 관광호텔을 사회연대경제 기업 '아이부키'가 LH 특화 매입임대 사업을 통해 청년 주거공간으로 재구성한 사례다.

주변 시세 절반 수준 임대료로 공급되며 공유주방과 코워킹스페이스, 옥상 바비큐장 등 공동체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행안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공동체 기반 주거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연대경제형 주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현장 점검 뒤 입주 청년과 운영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운영 중인 공동체형 주거모델 '위스테이별내' 사례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반 주거모델의 지속 가능성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호중 장관은 "청년이 주거 부담을 덜고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사회연대경제가 지향하는 주거 혁신 모델"이라며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