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2차 지원…22억 규모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2차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2억 5400만 원이다. 앞서 진행한 1차 지원에서는 44개 업체에 약 27억 원을 지원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3억 원, 소상공인 최대 1억 원이다. 연 1.5% 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융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기술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지원부터는 기존 정기 접수 방식 대신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접수 방식을 바꿨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과 금융·보험·부동산업, 도박·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최근 5년 이내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이나 기타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서 담보 이용 시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상담이 필요하다.
한편 용산구는 최근 우리은행·하나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10억 원, 하나은행 3억 원 출연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최대 162억 5000만 원 규모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저금리 융자와 신용보증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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