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모집…"3년 저축 시 최대 1260만 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중증장애 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26년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신규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가 3년간 저축할 경우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룸통장은 참가자가 매월 10만~2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매달 20만 원씩 저축할 경우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720만 원과 서울시 지원금 540만 원을 포함해 총 126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교육비와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 자립과 미래 준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4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이다. 가구 소득 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신용유의자, 기존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청년통장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 이력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별도 면접 없이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8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룸통장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자립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장애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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