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차토론 지상중계] (19) 복지정책 상호토론-이정희 대 박근혜
박근혜= 지금 이정희 후보께서 똑같은 질문을 하고 계신다. 저한테 질문하실게 별로...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답을 드렸다. 한번 한 약속은 꼭지킨다.
이정희= 세금을 내셨는지...
박근혜=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이정희 후보는 현실적인 코앞에 닥친 일부터 답을 해야 한다. 대선을 끝까지 완주할 계획은 없으시죠. 문 후보와 단일화 의지가 강한데 아예 처음부터 후보로 끝까지 뛰실 생각이 아니라 단일화 하실 생각이라면 후보로 나가는 사람한테 27억원의 그런 국고 보조금 지급하는 것 아닌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갈 생각이 없으면서 27억 받았다. 국회에서 논란이 됐던 '먹튀'법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러면서 서민들 이야기를 하고 그런다.
사회자= 카운터를 잠깐 세워달라. 물론 이정희 후보가 질문 했지만, 가능하면 주제를 벗어난 토론 삼가달라. 두분의 발언 인정하지만 주제를 모아 달라.
이정희= 제가 복지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 질문을 드린 것이다. 고소득 층에서 세금을 받아야 한다. 누가 세금낼 기분이 나겠나. 대통령 되시려고 한다면 세금은 깔끔하게 내겠다고 해야 한다. 지난번 하고 다른 질문이다. 그때는 사회 환원이고 지금은 세금 내셨냐는 이야기다.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박근혜= 저도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제가 공약 발표할 때 재원 조달방안을 함께 검토해서 실현 가능 없는 것은 제외했다. 이 후보는 간병서비스를 보험 적용하는 등 결국 무상의료를 공약했다. 대선 공약집을 보니 재원 마련 방안이 없다.
이정희= 저희가 2009년에 이 공약을 가장 먼저 채택했다. 13조원을 분명하게 말씀 드렸다. 전달 체계를 만들어서 좀 더 시민들이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포함돼 있다.
박근혜= 증세를 해야야 된다는 것인가.
이정희= 당연히 고소득층은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성북동 집은 왜 세금까지 한푼도 안내시는 것이냐.
박근혜= 지난번과 같이 토론룰을 어기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은 재원 조달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제 갑자기 방향을 다른쪽으로... 부유세를 걷겠다는 것인데 부유세로 무상의료 하는 것은 터무니 없고, 이것은 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 하나의 구호와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 이게 바로 이정희 후보와 같은 당 했던 유시민 의원이 말한 것이다.
이정희= 대통령이 세금 내지 않아서는 세금을 내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무상의료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지 않나. 한걸음 더 나가자는 것이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면서 고위층의 비자금을 놔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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