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日 경호기관과 교류 물꼬…한일 셔틀외교 뒷받침

일본 경찰청·대사관 관계자 등 대표단 첫 공식 방문
경호안전교육원서 대테러 전술 시연·비상탈출 훈련 체험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경호기관 대표단과 경호 기법 등에 대한 교류를 실시하였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가 기관 소개를 하는 모습. (경호안전교육원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대통령경호처는 일본 경호기관 대표단과 경호 분야 교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경호기관이 대통령경호처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 경호안전교육원에서 △교육시설 견학 △집체훈련 참관 △훈련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경호처는 대테러 전술과 특수기동, 경호사격 시범 등을 선보였다. 일본 대표단은 차량 회전리프트와 비상탈출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를 경호 분야에서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경호기관 대표단은 경찰청 및 일본 대사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강 경호안전교육원 원장은 "한국과 일본 정상 간 셔틀 외교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양국 경호기관의 상호 협력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양국 경호기관의 교류 확대는 물론,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