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민선 9기 지방정부와 지방주도 성장전략 머리 맞댄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16개 시·도지사 등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8.2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 16개 시·도지사와 지방주도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16개 시·도지사가 지역별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지방정부 차원의 지방주도 성장 성공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이 진행된다.

정부 측은 '민선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과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방향'을 보고한다.

기초지방정부 대표성 확대를 골자로 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안도 의결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지방정부에서는 박찬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등 시·도지사와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배석한다.

청와대는 "정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의 전략과 중앙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지방주도 성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