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축구협회 논란에 "가장 큰 문제는 비민주적 조직"
"조직 내에 편이 많아…민주적 구성이 제일 중요"
- 한재준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한축구협회 운영 논란과 관련해 "가장 큰 문제의 근원은 비민주적인 조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민주적 구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민주적으로,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사람이 선출되느냐 문제와 장기 집권이 문제"라면서 "저도 체육 단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봤는데 선출 과정이 엄청 치열하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연관성에 휘둘리기도 하고, 정치적 의도가 개입하기도 하고, 이권도 있는 것 같고, 기득권도 있는 것 같다"며 "(조직 내에) 편이 많더라"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협회장 선출 문제에 대해 "최대한 범위를 넓혀서 직접 뽑게 하고, 과하게 오랫동안 못하게 해야 한다"라며 "민주적 구성, 그다음에 투명한 운영, 회계의 공정성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