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7일 '부동산 정책 2차 점검 회의'…신규 공급 대책 속도

3일 7시간30분 마라톤 회의 후속…주택 공급 방안 집중 점검
靑 "신규 공급안 확정 안돼"…오세훈·김용범도 오찬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2차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3일 열린 1차 회의의 후속 점검 성격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7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주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청와대로 출근해 오후 3시부터 '부동산·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밤 10시 30분까지 약 7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당시 이 대통령은 최대한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가용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행정 조치와 금융·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의 방법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또 "어렵더라도 2~3일 이내 금융 및 주택 공급과 관련한 추가 보고를 받고 후속 점검회의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다만 청와대는 정부가 조만간 '수도권 5만 호 신규 공급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공급 대책의 내용, 발표 시기 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 회동을 함께 하면서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