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얘기 안해…이미 충분히 분담 중"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6.19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6.19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임윤지 장성희 홍유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16일 프랑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방위비 분담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라며 "지금도 충분히 분담하는데 뭘 추가 분담하냐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유럽·주요 7개국(G7) 순방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도 대선 과정에서 그 이야기가 꽤 있었는데, 한국군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10배 받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취임 이후에는 전혀 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며 "방위비가 아니라 국방비 이야기는 제가 먼저 했다"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