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응위 이창훈, 런던 기후행동주간 참석…기후외교 본격화

22~26일 주요 회의·양자면담…기후 거버넌스 협력 확대
한국형 기후 거버넌스·기후시민회의 국제사회 첫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8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이창훈 공동위원장이 '런던 기후행동주간'에 참석해 기후 거버넌스 외교에 나선다.

기후대응위는 이 공동위원장이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6 런던 기후행동주간'에 참석해 주요 고위급 회의와 양자면담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동위원장은 23일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및 전기화 정상회의' 각료급·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전기화·화석연료 전환·재원 확대 등 핵심 의제와 관련한 한국의 정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우리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24일 기후 거버넌스 포럼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제도적 혁신' 세션 패널로 참여해 기후대응위 출범과 기후시민회의 도입 등 한국의 기후 거버넌스 개혁 성과를 국제사회에 처음 소개한다.

25일에는 국제기후위원회네트워크(ICCN) 회원기관 포럼에 참석해 각국 기후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ICCN 내 활동 확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국 정부와 기후변화위원회·ICCN 공동의장단·EU 기후변화과학자문위원회 등 주요 인사들과 연쇄 양자면담을 갖고 기후 거버넌스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선다.

기후대응위는 이번 방문이 출범 이후 공동위원장의 첫 다자 기후외교로, 우리 정부의 기후 거버넌스 개혁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주요국 기후위원회와의 협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