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니 "중요한 만남" 李대통령 "공동번영"…정상회담 후에도 SNS 소통
정상회담·국빈만찬 후 멜로니 총리 X글에 李대통령 화답
- 심언기 기자
(로마=뉴스1) 심언기 기자 =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조지아 멜로니 총리는 1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양국 정상회담 성과를 상호 평가하며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멜로니 총리는 전날(12일)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 공식 행사 후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어 기쁨을 느꼈다"며 "중요한 만남으로 이탈리아와 한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늘 양국 관계는 특별 전략적 파트너십(동반자) 수준으로 격상되었다"고 밝혔다.
멜로니 총리는 "우리는 반도체, 인공지능, 우주, 자동차, 에너지, 안보 및 국방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주요 국제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만남의 마무리로 우리는 개발 협력, 첨단 과학기술, 정보 및 통신, 사회, 경제, 중소기업 분야에서 4개의 협정을 체결했다"고 정상회담 성과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멜로니 총리의 게시글을 엑스에 공유하며 "멜로니 총리님과 이탈리아 국민들의 환대에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대한민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복잡하고 불투명한 국제정세 속에서 더 새롭고 깊은 협력 관계로 공동번영의 길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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