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행안위원, 30일 경찰청 항의 방문…"서울시 압색 정치적 의도"

장동혁 "李정권, 정치적 이슈 덮으려 할 때 압수수색 이뤄져"
송언석 "청와대 선거 개입 시즌2…신종 관권선거 강력 규탄"

2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현장에서 긴급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5.29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세종=뉴스1) 손승환 조유리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경찰이 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청을 압수수색 한 데 대해 항의 방문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행안위 소속 조은희·박수민·고동진·최수진 의원은 30일 오전 9시 30분 서울경찰청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원청업체·하청업체 각 본사 및 현장사무실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 거리 유세에서 "이재명 정권 특검의 압수수색은 늘 자기 편의에 따라서 정치적 이슈를 덮으려고 할 때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이 '정치적 의도'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8년 만에 반복된 청와대 선거 개입 시즌2"라며 "이재명 정권의 신종 관권선거를 강력 규탄하면서, 그 어떤 불순한 시도에도 시민의 민주 의식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주실 것을 서울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적었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