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5개월 연속 감소' 국조실 특별성과…14명에 3400만원 포상

범정부 대응체계 구축 효과…발생 31%·피해액 26% 감소
AI 민원·청년정책·ODA 개편 등 국민체감 과제 5건 선정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05.13.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국무조정실이 범정부 보이스피싱 대응 성과 등을 바탕으로 특별성과 포상을 실시하고, 공무원 14명에게 총 34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무조정실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특별성과 포상 수여식을 열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수여식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했으며, 보이스피싱 대응·AI 민원 서비스 혁신·청년정책·ODA 개편·민생 규제 개선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최우수 과제에는 '범정부 보이스피싱 대응체계 구축 및 피해 감소'가 선정됐다.

정부는 24시간 통합대응단을 신설하고 부처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 결과, 최근 5개월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31%, 피해액은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수 과제에는 AI 기반 민원 분석·요약 기능을 갖춘 'AI 민원 서포터' 개발과 '모두의 청년정책' 추진이 각각 포함됐다.

AI 민원 서포터는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개발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청년정책은 46차례 현장 소통과 1800여 건의 제안을 반영해 기본계획 수립으로 이어졌다.

장려상에는 ODA 사업 구조 개편과 민생 규제 개선 과제가 선정됐다. 개발협력 분야에서는 1600여 개 사업 중 134개를 통합·조정했고, 규제 개선 과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이동 제한 완화 등 총 98건의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