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왕산 실종 초등생 숨진 채 발견 소식에…"다시는 이런 일 없게"
비공개 국무회의 중 비보…"안타깝다" 재발 방지 당부
경제·재난·복지 현안 논의 속 안전관리 강화 주문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 도중 주왕산에서 실종됐던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앞으로는 이런 불행한 사고가 나지 않게 더 신경 쓰면 좋겠다"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던 중 비공개 회의로 전환된 뒤 해당 속보를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수색하라"고 지시했던 만큼, 비보를 접한 뒤 국무위원들에게 안전 관리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및 대응현황'을 비롯해 △교복가격 안정화 △위기가구 지원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등 민생·안전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소비가 미덕인 시대"라며 적극적인 재정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폭염에 따른 노동자 사망 등 재난 대응에도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소리를 들으면 좋겠다"며 생명·안전 중심의 국정 운영 기조를 재확인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법률공포안 32건과 대통령령안 14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와 과학기술 혁신, 청년 지원 등을 위한 법령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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