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ODA 기업참여 네트워크 첫 포럼 개최…"민관 협력 확대"

국무조정실, 기업·공공·NGO 등 80여개 기관 참여
"개발협력, 민간 혁신 결합 추세…해외진출 연계 모델 발굴"

(국무조정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04.30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국무조정실이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에서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30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국제개발협력 기업참여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정부와 기업 간 협력 접점을 넓히고, ODA 사업에 대한 민간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ODA 참여 및 관심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80여개 기관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ODA 정책 방향과 함께 기업들의 사업 참여 사례가 공유됐으며,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기업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패널토론에서는 기업·컨설팅 업계·시민사회·정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업협력 생태계 구축과 ESG 대응을 위한 협력 사업 개발 방향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1차장은 축사에서 "최근 개발협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민간의 혁신과 역량을 함께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추세"라며 "정부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개발협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개발협력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논의의 장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