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예배 마친 李대통령 부부 시민들과 윤중로 '벚꽃놀이'

신혼부부와 사진 촬영하며 "신혼부부가 정말 중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아 벚꽃놀이 나온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5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를 마친 뒤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 부부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 파나마·중국에서 온 외국인과 셀카를 찍으며 함께 벚꽃놀이를 즐겼다. 자신을 독립유공자의 딸이라고 밝힌 할머니와 손녀와도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젊은 부부, 신혼부부들의 사진 요청을 유독 반겼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신혼부부가 정말 중요하다"고 크게 웃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엄마와 함께 벚꽃놀이를 즐기던 한 어린이는 "대통령 할아버지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통령실 참모가 "대통령 할아버지 말고 아저씨!"라고 말해 김 여사와 시민들이 함께 웃기도 했다.

hanantway@news1.kr